"멤버 교체 혹은 투입?"…티아라, 활동 재편 논의 중
입력: 2010.07.09 12:03 / 수정: 2010.07.09 12:03

[ 이현경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활동이 전면 재편 될 예정이다.

'티아라'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9일 더팩트과의 전화통화에서 "'티아라'의 활동 체계가 곧 바뀔 것"이라면서 "현재 회사 내에서 '티아라'의 향후 활동방향을 놓고 여러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멤버 변화다. 이 관계자는 "멤버 일부를 교체하거나 혹은 새 멤버를 투입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면서 "김광수 대표와 소속사 관계자들이 변화를 놓고 계속해서 고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활동 방식을 바꾸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다. 코어 콘텐츠 측은 "멤버는 그대로 유지하되, 팀의 활동 방향만 바꿀 수도 있다"며 "멤버 별로 팀을 나눠서 활동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여러가지 변화의 가능성을 전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 이 관계자는 "이미 발표한대로 오는 23일 변화에 대한 공지를 할 예정이다"라면서 "그렇지만 아직 '티아라' 변화에 대해 어떤 것도 확정된 부분은 없다"고 섣부른 추측을 경계했다.

한편 '티아라'의 활동 변화는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가 9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티아라에 큰 변화가 생길 것이다. 오는 23일 이 문제에 대해 공식 발표하겠다"라고 언급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글=이현경기자, 사진제공=코어콘텐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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