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미 인턴기자] '섹시가이' 저스틴 팀브레이크가 '제 2의 비욘세' 라고 불리는 리한나의 신곡 '리햅(Rehab)'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다. 리한나의 뮤직비디오 촬영은 지난 21일 미국 L. A에 위치한 베스커즈 록스 공원에서 진행됐다.

리한나는 망사스타킹과 수영복을 연상시키는 바디수트를 착용해 S라인 몸매를 자랑했다. 팀브레이크는 검정 가죽 재킷과 선글라스로 멋을 내며 남성미를 풍겼다.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 앤서니 매들러가 제작한 리한나의 뮤직비디오는 두 남녀의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다. 팀브레이크는 오토바이를 타고 리한나를 찾아다닌다. 이어 핑크 빛 물로 샤워 후 리한나에게 점점 다가가 유혹하는 내용을 담았다.

팬들은 두 팝스타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 팬은 "두 가수 모두 섹시미가 철철 넘친다" 고 말했다. 또 다른 팬은 "선남선녀가 따로 없다" 며 감탄했다.

리한나의 신곡 '리햅'은 정규 3집 앨범 'Good Girl Gone Bad : RELOADED' 에 수록된 노래다. 팀버레이크는 '리햅'의 작곡과 코러스에도 참여했다. 앨범 제작을 위해 Jay-Z와 더불어 팀발랜드, 니요, 스타게이트등 최고의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한편, 리한나와 저스틴은 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자선콘서트에 함께 참석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이들이 자주 공식석상에 드러나자 팬들은 "두 사람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사귀는 것 아니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