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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 회장, 자이스 경영진과 '반도체 협력 강화' 논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오른쪽)이 지난 27일 독일 오버코헨 자이스(ZEISS) 본사를 방문해 칼 람프레히트 CEO와 악수하고 있다. /삼성전자[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27일 이재용 회장이 독일 오버코헨에 있는 자이스(ZEISS) 본사를 방문해 칼 람프레히트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과 양사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자이스는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EUV(extreme ultraviolet) 기술 관련 핵심 특허를 2000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광학 기업이다. ASML의 EUV 장비에 탑재되는 광학 시스템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EUV 장비 1대에 들어가는 자이스 부품은 3만개 이상이다.이 회장은 자이스 경영진과 반도체 핵심 기술 트렌드 및 양사의 중장기 기술 로드맵에 대해 논의했으며, 자이스의 공장을 방문해 최신 반도체 부품·장비가 생산되는 모습을 직접 살펴봤다.자이스 본사 방문에는 송재혁 삼성전자 DS부문 CTO, 남석우 삼성전자 DS부문 제조&기술담당 사장 등 반도체 생산기술을 총괄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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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일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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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경만 KT&G 사장, 인도네시아서 '글로벌 현장 경영' 첫걸음 방경만 KT&G 사장이 인도네시아 현지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G[더팩트 | 최승진 기자] KT&G는 방경만 사장이 인도네시아에서 글로벌 생산거점 확보를 위한 인니 2·3공장 착공식과 아태본부(CIC·사내독립기업) 방문해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글로벌 현장 경영에 본격 나섰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6일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 수라바야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방경만 KT&G 사장과 아디 까르요노 동부자바주 주지사, 안디 마울라나 인도네시아 투자부 차관, 한종호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상무관 등 주요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인니 2·3공장은 19만㎡ 규모 부지에 연간 210억 개비 담배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첫 가동 목표 시기는 오는 2026년이다. KT&G는 이번에 새롭게 지어질 공장은 기존 공장을 포함해 연간 약 350억 개비에 달하는 생산규모를 갖춘 해외 최대 생산거점으로 조성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이번 인니 2·3공장 건립은 KT&G가 지난해 '미래 비전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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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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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 개인정보 7만5000여건 유출 우리카드는 26일 인천영업센터에서 지난 1월부터 4월 사이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개인(신용)정보 약 7만5000건이 카드모집인에게 유출됐다고 밝혔다. /우리카드[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우리카드는 인천영업센터에서 지난 1월부터 4월 사이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개인(신용)정보 약 7만5000건이 카드모집인에게 유출됐다고 26일 밝혔다.유출 정보는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성명과 전화번호, 우리카드 가입 여부다. 해당 정보 외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민감한 정보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를 받은 카드모집인은 우리카드 신규 모집 목적에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우리카드는 자체 내부통제채널을 통해 이번 유출을 인지하고 즉각 자체 감사를 통해 확인 및 대응했다. 현재 해당 가맹점 대표자에게 유출 사실을 통지 중이며 현재까지 고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유출은 특히 우리카드 일반고객 정보 유출이 아닌 카드가맹점 대표자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일반 고객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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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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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기술주 급등에 상승…알파벳 10.22%·엔비디아 6.18%↑ 대형 기술 기업의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며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AP.뉴시스[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뉴욕증시가 기술주 급등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0%(153.86포인트) 오른 3만8239.66에 장을 종료했다. S&P500지수는 1.02%(51.54포인트) 상승한 5099.9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3%(316.14포인트) 오른 1만5927.90에 거래를 마쳤다.11개 주요 S&P500 업종 가운데 6개 업종이 올랐다. 통신 서비스, 기술, 재량소비재, 소재의 상승이 두드러졌다.이날 대형 기술주가 투자자들의 심리를 자극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예상보다 나은 1분기 실적에 힘입어 10.22% 급등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알파벳은 이날 공식적으로 2조달러 클럽에 가입,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에 이어 미국 기업 역사상 4번째로 시가총액 2조달러를 돌파한 기업이 됐다.마이크로소프트는 회계연도 3분기 실적 호조와 클라우드 성장세 가속화로 1.82%